제천시 자동차부품사업, 지역균형발전사업 우수기관 선정
제천시는 지난 2012년부터 오는 2016년까지 5년간 추진되는 제2단계 지역균형발전사업 중간평가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번 평가는 7개 시‧군을 대상으로 최근 3년간의 사업추진상황, 사업홍보와 컨설팅, 사업성과 및 개선여부 등 사업추진 전반에 대해 평가를 실시했으며, 올해 5억 원의 인센티브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제천시는 균형발전 자체 예산확보 노력 및 집행실적, 외부컨설팅 실적, 성과지표 달성도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자동차․수송기계 부품 관련기업의 249명 신규고용과 1,352억 원의 매출액 증가, ㈜청화정밀과 ㈜오토캠프 2개 기업을 제2산업단지에 유치하여 고용창출이 기대되는 것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금년 1월 준공예정인 자동차․수송기계 부품 임대공장에 2개 기업 유치가 확정되어 향후 5년간 100여 명의 고용창출이 기대되는 등 가시화된 사업성과로 인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천시 관계자는“지역주민들과 협력해서 이끌어낸 결과인 만큼 충청북도 제2단계 지역균형발전 사업을 지역주민들과 소통하면서 좀 더 많은 성과를 달성하는 사업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평가에 대한 시상은 2월 중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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