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보건소(소장 채영수)는 건강관리 사각지대에 있는 만성질환자 및 의료취약지역 주민들을 위해 오는 22일 연탄1리 경로당을 시작으로 이동순회무료진료를 실시한다.
군은 이동순회무료진료 전담반을 구성하고 경로당 28개소, 사회복지시설 6개소를 순회하며 내과, 치과, 한방진료 및 노인불소도포, 치매조기검진, 고혈압 당뇨관리, 운동, 영양, 금연교육 등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보건소는 진료 상담 후 지속적인 추후관리가 필요한 환자는 방문 보건팀, 정신건강증진센터로 연계해 관리할 계획이다.
지난해 의료취약지역 경로당 24개소, 장애인.사회복지시설 6개소를 대상으로 이동순회무료진료 실시한 결과 일반진료 2,273명, 한방진료 2,156명 기타검진(불소도포 등)4,930명에게 진료혜택을 제공했으며 지속적인 사후관리로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만성질환 등 지속 적인 관리가 필요한 분들이 좀 더 효과적이고 안정적인 치료기회를 부여 받을 수 있도록 이동순회무료진료사업을 더욱 내실 있게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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