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군, 2022년 신년화두 ‘보합대화(保合大和)’
충북 괴산군, 2022년 신년화두 ‘보합대화(保合大和)’
  • 임영수 기자
  • 승인 2021.12.29 20: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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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마음을 가지면 큰 의미의 대화합을 이룰 수 있다”

<OTN매거진=임영수 기자>충북 괴산군 2022년 군정도약을 위한 군정철학과 방향을 담은 사자성어로 ‘보합대화(保合大和)’와 슬로건 ‘모여든다 청춘, 스며든다 괴산’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신년 사자성어인 보합대화(保合大和)’는 ‘한 마음을 가지면 큰 의미의 대화합을 이룰 수 있다’는 뜻으로 주역(周易) 중천건(重天乾) 편에 나온 말이다.

세상의 변화 속에서도 인성과 천명을 바르게 세우고 한 마음을 이루면 더 큰 의미의 화합을 이룰 수 있고 그것이야말로 널리 이롭고 바르다는 의미로, 코로나19 이후 정책, 사회, 문화적으로 급변하는 시기에 군민과 함께 한마음으로 소통·협력·협치를 통해 지혜롭게 대응하여 ‘모두가 행복한 희망괴산’의 대화합을 이루자는 2022년의 군정운영 방향을 담았다.

또한 2022년 슬로건인 ‘모여든다 청춘 스며든다 괴산’은 귀농귀촌을 꿈꾸는 청춘들이 괴산에 모여들어 행복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군이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주겠다는 의지와 ‘2022년 괴산세계 유기농 산업 엑스포’에 방문한 모든 사람들이 청정하고 아름다운 괴산의 자연과 유기농의 건강한 매력에 스며든다는 의미를 표현했다.

이번에 선정된 사자성어와 슬로건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해 최종 선정된 결과이며, 임인년 새해 괴산군을 위한 공직자의 새해 다짐과 군민에게 희망 메세지를 담아 주고자 했다.

이차영 군수는 “임인년은 일상회복과 함께 그간 군에서 추진해 온 주요사업의 알찬 결실을 맺기 위해 노력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군민과의 상생과 조화로 진정한 의미의 보합대화(保合大和)의 괴산을 이룰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2022년에 △미래전략사업의 가시적 추진으로 모두가 행복한 희망 괴산 완성 △친환경유기농업군의 위상을 높이고 경쟁력 있는 미래농업 육성 △힐링 중심의 체류형 관광기반 조성으로 관광객 1천만 시대 준비 △산업 경제기반 확대와 일자리 창출로 인구유입 촉진 △전 계층을 아우르는 세심한 복지와 소통행정으로 군민 행복 실현을 위해 적극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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