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체전 T/F팀 구성으로 성공적 대회 준비에 박차
청

도민체전은 오는 7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청주시 일원 24개 경기장에서 개최되며, 육상·축구 등 24개 종목에서 각 시·군 선수단 4,500여명이 참가하여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대회는 2002년 이후 13년만에 통합원년을 맞는 해에 개최되는 것으로, 대회를 통해 85만 청주시민이 하나가 될 수 있는 만남과 화합의 장이 마련된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있다.
한편, 도민체전 T/F팀은 1월 13일 청주시 가맹경기단체회의를 개최하여 경기장 선정을 위해 여론 수렴을 했으며, 오는 23일까지 경기장 적정여부를 최종 판단하여 충청북도체육회에 경기장을 추천할 예정이다.
또한 보수공사가 진행 중인 24개 경기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마무리하고, 도민체전 추진위원회와 실무추진단을 이달 중에 구성할 계획이다. 실무추진단이 구성되면 세부추진계획에 따라 부서별 역할 분담을 마치고, 체전 개최 전까지 정기적인 보고회를 통해 세부 준비사항을 점검하는 등 6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도민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통합1주년을 기념한 대회이니만큼 24개 경기장중 11개 경기장을 (구)청원군에 안배하는 등 어느 곳 하나 소외되는 곳 없이 읍·면에 이르는 전 지역의 경제 활성화에 역점을 두고 대회를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OTN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