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7일까지 농업기술센터 등에서 접수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2015년 강소농(强小農) 육성을 위한 신청을 내달 17일까지 농업기술센터(지도개발과)와 지소, 각 읍․면․동 농업인상담소에서 받고 있다.
작지만 강한 농업경영체를 의미하는 강송농이란 경영규모는 작지만 역량개발 등을 통해 자율적인 경영혁신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는 농업경영체를 뜻하며, 당진시는 농업인의 자립역량 강화를 통한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지난 2011년부터 중점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강소농 경영체로 선정된 농가를 대상으로 10% 실질소득 향상을 목표로 경영진단과 역량진단, 전문기술교육 등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하고 최신 농업기술 정보지원을 위해 농촌진흥청에서 발간하는 각종 정보집 등을 제공하는 등 강소농 육성 지원관리시스템을 통한 관리를 실시할 계획이다.
올해 강소농 경영체 신청대상은 미래 성장가능성을 갖추고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하는 자율신청 농업경영체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당진시 농업기술센터 지도개발과(☎ 360-635)으로 문의하면 된다.
센터 관계자는 “당진 농업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소규모 농업경영체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강소농 육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농업경영체별 경영분석과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농가의 경영 합리화를 꾀할 수 있는 만큼 관련 농가의 많은 신청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는 지난 2011년부터 2014년까지 685농가를 강소농 경영체로 선발해 경영진단 등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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