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N매거진=임헌선 기자>‘새로운물결 세종특별자치시당’이 오는 15일 17시 세종시 한누리대로 253 에스빌딩 8층에서 창당대회를 개최한다고 창당준비위원회(위워장 임병철)가 11일 밝혔다.
앞서 창당대회를 마친 5개 시도당에 이어 세종특별자치시당 창당대회 개최가 오는 15일로 예정됨에 따라 ‘새로운물결’ 각 시도당 창당이 속속 진행되고 있는 것이다. 세종시당 창당에 앞서 이날 오후 2시에는 ‘새로운물결’ 대전시당 창당대회가 예정돼있다.
창당 준비위원장인 임병철 국제변호사는 세종시당 창당을 준비하면서 “평생토록 대한민국 경제와 살림을 맡았었던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와 동도의 길을 걷는다는 것이 인생의 큰 행복이다”며 “그(김동연 전 경제부총리)가 추구하는, ‘아래로 부터의 유쾌한 반란으로 현재의 기득권 정치(판)를 갈아엎자’는데 전적으로 동의하게 되어 세종시당 창당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임병철 창당준비위원장은 “위로부터의 상의하달식 정치·사회·문화로는 진정한 민주주의를 구현 할 수 없다”며 “4차·5차산업으로 급속히 진행되어가는 복잡다양한 사회에서 자주·능동적으로 창의력을 발휘, 원활한 의사소통과 토론을 통한 사회적 합의 도출이 시대적과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임 창당준비위원장은 “이제 우리나라도 미국식 타운미팅과 같이 아래로부터의 토론(유쾌한 반란)을 통해 우리의 미래를 개척해 나가는 것이 매우 바람직하다”며 “(이 점이) 김동연 대선후보의 캐치프레이즈와 정확히 일치한다”고 말했다.
한편, 새로운물결 세종특별자치시 창당준비위원회는 지난 8일 세종시당창당발기인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