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선화동, 저소득가정 20가구에 연탄과 백미 전달
대전 중구 은행선화동에서는 17일 Daum까페 ‘대전아름다운여행(대표 김덕현) 회원 20여명은 연탄 4,000장과 백미 800kg을 은행선화동 저소득가정 20가구에 전달했다.
김덕현 대표는 “회원들과 함께 저소득층 후원행사에 동참할 수 있어 보람되고, 회원들의 단합은 물론 적은 기금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행복하다”며, “지역사회의 후원 사업에 많은 관심을 가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Daum까페 ‘대전아름다운여행’은 대전과 근교에 근거지를 둔 미혼 남녀들이 주축이 되어 활동하고 있는 여행동호회로, 지난해 8월에 은행선화동 주민센터와 『저소득가정 후원』협약을 맺고 관내 저소득가정 3가구의 자녀에게 학원비를 매월 5만원씩 지원하고 있다.
은행선화동(동장 송금순)은 “주위의 따뜻한 관심과 사랑들이 모여 저소득가정에게 어려운 생활역경 속에서도 좌절하거나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위기 상황을 희망으로 바꿀 수 있는 자생력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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