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 중학교 학부모 600여 명 참여

도교육청은 학생의 꿈과 끼를 키우는 자유학기제 운영에 대한 필요성을 학부모가 함께 공감하고, 소통과 협력을 통해 자유학기제 운영을 내실화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이날 연수는 김지철 교육감이 직접 ‘학생이 행복한 자유학기제, 온 마을이 함께하는 자유학기제’ 운영에 대해 설명했으며, 석기석 쿠나컨설팅 원장의 ‘인문학 속의 창조 콘서트’란 주제의 특강이 이어져 큰 호응을 받았다.
또, 금산교육지원청 이회원 교육장의 ‘교육지원청 자유학기제 지원 체제 구축 사례’, 태안여자중학교 정용주 교장의 ‘자유학기제 우수학교 사례’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김지철 교육감은 “2016년 자유학기제 전면 시행에 대비해 자유학기제 운영학교 확대에 따른 지원 체제 구축 강화, 수업 및 평가방법 개선을 위한 노력, 충청남도와 함께하는 지역 네트워크 구축 등을 강화하여 학생이 행복한 자유학기제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고, 초․중학교 학부모님의 깊은 관심과 참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충남도내 자유학기제 운영학교는 지난해 78교(42%)에서 올해에는 145교(78%)로 확대 운영된다. 이는 충남 자유학기제 운영에 대한 교육공동체의 긍정적 인식이 높아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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