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지난 6일 이후 구제역 미 발생
진천군, 지난 6일 이후 구제역 미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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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1.20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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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백신접종, 농장별 통제초소 운영 등 총력전 성과, 군 종식 때까지 방역 총력 방침

진천군은 지난 6일 백곡면 사송리 돼지 사육농가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이후 아직까지 구제역 의심신고 및 발생이 나타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또한, 구제역 발생 농가 3km 이외 지역 31농가에 대해 내려졌던 이동제한 조치도 17일에 해제됐다고 밝혔다.

이 같은 결과는 군이 돼지, 소, 사슴 등 구제역 일제 백신 접종과 거점‧이동 초소는 물론 농가별 통제초소 등 50개의 방역초소를 운영하는 등 총력적은 펼친 성과로 판단된다.

군은 지금까지 △인력동원 3878명(공무원 1649명, 유관기관 374명, 군인 239명, 민간인 1616명) △굴삭기, 방역차 등 장비지원 226대 △생석회 123톤, 방역약품 3908L, 염화칼슘 126포 등을 방역활동에 투입했다.

하지만, 군은 지난 6일 구제역 발생이 마지막 농가가 발생한 지난해 12월 21일 16일 후에 구제역이 발생한 만큼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종식 될 때까지 방역 활동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유영훈 군수는 도의 지시에 따라 오는 20일까지 운영되는 농장별 통제초소를 22일까지 군 자체적으로 연장 운영하라고 지시했다.

22일 개최되는 구제역 방역추진 상황보고회에서 농장별 통제초소 연장 여부를 최종 결정하기로 했다.

유 군수는 축협 등 유관기관에서 보유한 방제차량 등을 총 동원해 돼지 사육 농가와 하천 등 철새 도래지에 대한 소독을 철저히 해 구제역과 AI를 차단에 행정력을 집중하라고 지시했다.

유 군수는 “구제역 최초 발생지라는 오명을 씻기 위해서는 타 지역보다 더 강력하고 세심한 방역 활동이 필요하다”며 “농림축산식품부나 도의 지시만 따르는 것이 아니라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방역을 펼쳐 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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