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숙, 설날 2월 1일 세종시교육감 예비후보 등록
사진숙, 설날 2월 1일 세종시교육감 예비후보 등록
  • 임헌선 기자
  • 승인 2022.02.01 21: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세종시 교육 발전에 온 힘

<OTN매거진=임헌선 기자>사진숙 세종특별자치시교육감 예비후보가 1일 10시 세종특별자치시 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사 예비후보는 선관위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후 “지난 40여년 간 전국 단위 공모를 통해 세종국제고 교감과 아름중학교 교장으로 부임한 이래, 시 교육청 창의인재교육과장, 정책기획과장, 교육원 원장 등 세종시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치면서 오직 아이들만 바라보며 쉼 없이 달려왔다”며 “이제는 세종시 교육 발전의 본질을 찾기 위해 온 힘을 기울이기 위해 출마하게 됐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그러면서 “학생이 주인이 되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서는 과거의 학습 방식을 탈피하지 않고서는 학생들이 주도적인 위치에 설 수가 없다”며 “학생이 주인이 되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서는 교과·교육과정 전반에 학생의 참여를 최우선으로 두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학교가 학생들에게 자율적이고 주도적인 학습 및 교내 활동을 장려하면서 학교를 ‘학습공간’에 머무르는 곳으로 탈바꿈하고, 학생들이 스스로 시도하고, 기회를 만드는 등 자기 주도적인 역할을 찾아가도록 온 힘을 쏟겠다”고 덧붙였다.

사 예비후보는 “시대 흐름에 맞게 ‘교육청 조직’과 ‘행정업무 수행방식’을 혁신적으로 바꾸겠다”며 “이를 위해 미래형 학교조직과 교육과정 지원에 집중할 수 있도록 조직과 기능을 개편하고, 특히 업무 수행방식을 수직적‧권위적 방식에서, 수평적‧협력적 방식으로 유연하게 바꾸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그는 “지금 세종교육은 전환의 시점에 서 있으며, 담대한 상상력으로 새로운 미래를 설계해야 할 때”이라며 “이제 우리 세종은 대한민국의 교육특별자치시로 거듭나고 대한민국의 교육을 이끄는 위치로 자리매김해야 한다. 이를 넘어 전 세계를 아우르는 세계시민의 교육으로까지 발전하도록 모든 힘을 쏟아 붇겠다. 모든 아이를 내 아이처럼 키우고 돌보는 등 애정을 가지고 지켜봐 달라”고 마무리 했다.

사 예비후보는 전과기록증명서와 가족관계증명서 및 정규학력증명서 등을 세종 선관위에 첫 번째로 제출했다.

한편 사 예비후보는 1961년 세종시 부강면에서 태어나 충북대학교 영어교육학과를 졸업하고 청주대학교에서 영어교육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1983년 충북교육청소속 교원으로 도교육청 장학사와 교육부 교육연구사(한국교원대 종합교육연수원), 세종국제고 교감(전국공모), 아름중 교장, 세종시교육청 창의인재교육과장, 정책기획과장, 교원인사과장, 세종시교육청 교육원 원장을 역임했으며 올해 1월 5일 어진중학교 교장을 마지막으로 교육봉사를 마무리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본사 : 세종특별자치시 국세청로 4 (나성동, 갤러리 세종프라자) 602호
  • 연락처 : 044-999-2425
  • 등록번호 : 세종 아 00067
  • 발행·편집인 : 임헌선
  • 대전본부 : 대전광역시 동구 홍도로 51번길 13 청와대 105호
  • 발행일 : 2018-03-21
  • 제호 : OTN매거진
  • 명칭 : OTN매거진
  • 홈페이지 주소 : http://www.kotn.kr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헌선
  • 등록일 : 2018-02-21
  • OTN매거진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OTN매거진.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us7232@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