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충규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 대덕구 선대위원장의  대덕구청장과 베이스볼드림파크 용역 결과 관련 입장문
최충규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 대덕구 선대위원장의  대덕구청장과 베이스볼드림파크 용역 결과 관련 입장문
  • 임헌선 기자
  • 승인 2022.02.03 15: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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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N매거진=임헌선 기자>최충규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 대덕구 선대위원장의  대덕구청장과 베이스볼드림파크 용역 결과 관련 아래와 같이 입장문을 밝혔다.

대전시 베이스볼드림파크의 ‘판도라’ 상자가 열렸다. 허태정 대전시장이 입지 용역 결과를 ‘쉬쉬’하고 숨기며 중구 건립을 강행한 지, 거의 3년 만에 지역의 한 언론을 통해 용역 결과가 발표된 것이다.

베이스볼 드림파크 입지 용역 결과는 우리 대덕구민에게 ‘상처에 소금 뿌리는’것 같은 충격이다. 박정현 대덕구청장 취임 후 신대동 입지가 유력하다고 굳게 믿었던 우리 대덕구민 모두가 ‘일장춘몽’을 꿨다는 현실을 자각시켜줬기 때문이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용역 결과 대덕구 신대동 야구장은 4위에 그쳤다. 전체 후보지 5곳 중 4등, 그것도 대전시에서 한밭운동장 이전을 추진하는 유성구 서남부스포츠타운을 제외하면 우리 대덕구가 ‘꼴찌’를 한 것과 진배없다.

3년 전 대덕구민 모두 기억하듯 박 청장은 신대동 야구장이 되는 것처럼 구민을 선동했다. 그랬기에 우리 구민들은 박 청장에게 힘을 실었고, 지역 발전을 위해 초당적 노력을 했다.

하지만 결과는 처참했다. 사실상 ‘꼴찌’라니. 특히 이번 용역 결과는 현 허태정 대전시장이 박 청장과 같은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라는 점에서 충격을 더한다.

박 청장과 허 시장 취임 후 우리 대덕구에 해준 것이 무엇인가. ‘혁신도시’라는 이름만 던져놓고는 지역 발전에 아무런 이익을 주지 못한 이가 박 청장과 허 시장이다. 그런데 앞서 진행된 야구장 용역에서 조차 지역발전은 고사하고 ‘대덕구민 망신’으로 진행한 것은 용서할 수 없는 일이다.

박 청장에게 묻고 싶다. 박 청장은 지난 선거 당시 서구지역 시의원 출신으로 대덕구 선거에 나서며, ‘신혼의 추억’을 거론했다. 박 청장 당선 후 3년이 지난 지금 우리 대덕은 박 청장 ‘신혼의 추억’이 깃든 모습에서 크게 발전하지 못했다.

지역발전은 고사하고 용돈 살포, 시민 쉼터 속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 등을 둘러싼 논란에 야구장 입지 용역 결과까지 겹치며 ‘망신살’만 더했을 뿐이다.

이쯤하면 됐다. 박 청장 ‘신혼이 추억’이 ‘대덕 소외’의 다른 이름이 아니라면, 박 청장은 더딘 대덕구 발전에 책임을 지고 내년 선거에 나서지 않는 것이 옳다. 지난 선거에서 그리고 신대동 야구장 국면에서 힘을 보태준 구민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라도 차리겠다면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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