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육정원 53명 규모 2022년 7월 개원 목표
<OTN매거진=김정숙 기자>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지난 27일 ㈜디케이플러스(대표 조영훈)와 단지 내 국공립어린이집으로 설치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대광로제비앙아파트 단지 내 관리동 어린이집을 국공립어린이집으로 설치하기 위해 10년간 무상 임대 사용하고자 하는 것으로, 어린이집은 단지별 지상 1층, 연면적 383.29㎡, 보육정원 53명 규모로 조성되며, 리모델링 공사를 거쳐 오는 2022년 7월 개원할 계획이다.
유성구에는 현재 국공립 16개소, 사회복지법인 11개소, 법인·단체 2개소, 민간 85개소, 가정 185개소, 협동 2개소, 직장 33개소 등 총 334개소의 어린이집이 운영되고 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맞벌이 가구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주민들이 보육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며, “앞으로 신규공동주택단지 내 관리동 의무어린이집의 국공립 설치를 통해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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