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세의 기억을 99세까지
부여군보건소(소장 이장환)는 겨울철 농한기를 맞이하여 ‘18세의 기억을 99세까지’란 슬로건으로 1월부터 주 2회 관내 마을회관을 방문하여 치매예방 및 생명존중, 생명사랑 분위기 조성을 위한 정신건강증진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간호사 및 사회복지사로 방문팀을 구성하여 치매예방교육, ‘할 수 있어요’ 치매예방체조, 우울증 및 자살예방을 위한 정신건강증진 마음가짐 교육 및 간이정신상태검사(MMS-DS)와 노인우울검사를 병행 실시하여 치매와 우울증 조기발견에 주력을 기울이고 있다.
2014년 간이정신상태검사 6,050명을 실시, 이중 인지저하자에 대하여 협약병원 정밀검사를 통해 117명의 치매환자를 조기발견, 등록 관리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2015년에는 60세 이상 인지저하자와 경증치매환자를 대상으로 회상활동, 미술치료 등 ‘기억의 도돌이표’ 인지재활 프로그램과 우울증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함께하는 열린마음 교실’ 운영을 통하여 심리적 안정 및 자존감 향상을 위한 정신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대상자들의 참여를 당부하였다.
치매 및 우울증 관련 문의 사항은 보건소 재활보건팀(830-2483)으로 연락하면 된다.
저작권자 © OTN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