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를 실현하는 도구로 시장을 적극 활용
조길형 충주시장이 19일 주간업무보고회 자리에서 시 산하 공직자들에게 시장이 가지고 있는 직책의 권한과 영향력을 적절히 이용하여 업무를 실현하는 도구로 활용해 줄 것을 주문했다.
조 시장은 이어 2015년 주요업무계획 수립과 관련 사업별 목표를 명확히 설정하고, 용어는 난해하거나 추상적인 표현 없이 시민의 눈높이에 맞게 정리할 것과 보고회시 당부한 수정․보완사항에 대해 면밀히 검토해 수립해 달라고 말했다.
또, 읍면동장과의 업무소통 강화를 위해 읍면동 현안사업, 지난달 성과 및 이번 달 업무계획, 미담사례 등에 대해 형식과 절차에 구애받지 않고 전화 또는 문자메시지, 메모 등의 가장 편리한 방법으로 보고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와 함께 조 시장은 정기인사가 마무리됨에 따라 각종 현안사업에 차질 없도록 신속한 업무 인계․인수를 통해 업무공백을 방지하는 한편, 부서장 리더십을 발휘하여 부서안정과 직원화합에 힘써 줄 것을 강조했다.
한편, 2016년 정부예산 확보 신규사업 발굴을 비롯해 모든 업무계획 보고 시에는 유관기관 또는 타부서와의 연관성․연계성 등 검토와 함께, 기업․관광․농특산물 그리고 귀농귀촌 4대 중점분야 홍보방안 수립도 주문했다.
저작권자 © OTN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