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공사 착공, 하반기 준공 목표 -
청주시는 개신동 충북대학교 정문 일원에 우수저류시설 설치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개신지구 우수저류시설 사업은 2013년 10월에 국민안전처 국비지원 대상사업으로 선정되어 국비 50억원을 포함 100억원을 들여 2014년에 설계를 완료하고, 1월말에 공사에 착수, 12월에 마무리할 계획이다.
우수저류시설은 예측할 수 없는 집중호우 시 강우를 일시 저류시켜 시가지 침수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시설로 이번에 설치하는 우수저류시설은 충북대학교 정문에, 규모는 13,700㎥로 설치된다.
충북대학교 정문 일원은 최근 2010년, 2011년, 2012년에 침수피해가 있었고, 특히 2012년에는 도로 약 7,700㎡와 상가 28여동이 침수된 바 있다.
청주시 하천방재과장은 개신지구 우수저류시설 설치를 통해 개신지구 일원 침수피해를 방지하고, 앞으로도 재해예방 사업을 통해 자연재난으로부터 시민 불편과 피해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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