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7개 대학생, 분석기술 전문교육 받아… 취업경쟁력 높인다
충북보건환경연구원이 도내 식품공학과 환경공학 전공 대학생 24명을 대상으로 4주간에 걸쳐 실시되는 겨울학기 「보건환경시험분석 전문가 양성교육」을 19일 시작했다.
지난 해 여름학기(1․2차)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되는 이번 교육은 지난 5월 보건환경연구원과 각 대학의 MOU 체결을 통해 학과에서 선발․추천된 관련 학과 대학생이 방학기간을 이용하여 연구원에서 제공하는 전문교육 서비스를 받게된다.
교육내용은 연구원에서 분야별 첨단 분석 장비를 활용한 분석교육, 시험방법 기초이론 및 실무교육 등으로 이루어졌다.
이 교육프로그램에는 도내 총 7개 대학교(충북대, 한국교통대, 청주대, 서원대, 중원대, 충청대, 충북도립대)가 참여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학생들이 대학에서 배우기 어려운 전문적인 내용인 분석기술교육을 습득하여 영충호 시대 인재 육성은 물론 학생들의 취업 경쟁력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금년 총 4차 교육을 통해 모두 48명을 교육할 예정이며, 수료 시 교육 이수증과 대학교 학점도 인증 받게 된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에 따르면 “참가학생들이 전공 지식의 폭을 넓히고, 취업 경쟁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도록 실질적인 교육 지원에 힘쓸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인재육성 등 지역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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