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이 2016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발빠른 행보를 하고 있다.
군은 지난 19일 군청상황실에서 이필용 음성군수 주재하에 2016년도 정부예산확보 대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반기문기념관 확충 및 복합문화센터 건립사업 ▲저온유통체계 구축사업 ▲예술로 명품가로숲길 조성사업 ▲백야산림 종합휴양관 조성사업 ▲수정산 둘레길 조성사업 ▲백야저수지 둘레길 조성사업 ▲명품 복숭아 생산단지 육성사업 등 신규사업 17건과 ▲재생예술촌 조성사업 ▲응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금고∼비산간 국지도 49호 확포장사업 ▲음성∼괴산간 37번 국도 확포장사업 ▲이천∼문경간 중부내륙선 철도사업 ▲부윤,용두,차평 소하천 정비사업 ▲음성읍 하수관거 정비사업(3차) ▲감곡생활체육공원 조성사업 등 33건의 계속사업을 포함해 총 50개 주요사업의 사업내용과 향후 추진계획에 대해 심도 있는 보고회를 가졌다.
이 군수는 내년도 국고보조사업 신청기한인 4월 말까지가 정부예산편성 순기 중 가장 중요한 시기임을 강조하고 특히 사전절차 미이행으로 정부예산안에 누락되는 경우가 없도록 특별히 각 사업부서장에게 당부했다.
또한, 충북도에서 예산편성 권한이 있는 지역발전특별회계 사업에 대해서는 충북도를 상대로 발빠른 행보를 할 것을 강력히 주문했다.
군은 그동안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2016년도 국비를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선택과 집중에 의한 정부예산확보를 군정의 최우선 과제로 정하고, 이번에 발굴한 사업이 정부예산안에 최종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정부예산 편성순기에 맞춰 총력전을 전개할 방침이다.
군은 이를 위해 2월말부터는 매월 보고회를 갖고 추진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며 팀장급 이상은 지속적으로 충북도와 중앙부처를 방문하는 한편 지역 국회의원과 중앙부처 인맥을 최대한 활용해 기획재정부와 국회를 상대로 정부예산 확보에 최대한의 성과를 이뤄낼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