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은 설 명절을 앞두고 오는 23일까지 식품 안전 관리 강화를 위해 다중이용시설 내 식품취급업소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과 함께 민․관 2개 반을 편성하여 점검을 실시하며, 고속도로 및 국도변 휴게소, 기차역, 버스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에 있는 식품 취급업소 9개소를 대상으로 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유통기한 경과제품 진열․보관․조리 판매행위▲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및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여부 ▲ 업소 내 위생관리 상태 및 기타 식품위생법 준수 등에 대해 중점 점검하고, 식중독 예방교육도 병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소비자가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점검을 강화할 예정"이라며 "식품 구입 시 제품 포장지의 유통기한 등 표시사항을 반드시 확인한 후 구입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점검 결과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신속하게 행정조치하고 부적합 제품은 즉시 회수‧폐기될 수 있도록 해당 기관에 통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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