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보건소는 건강한 겨울나기를 대비하기 위해 오는 20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만 인플루엔자 유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군 보건소는 인플루엔자 예방으로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영동읍내 거주하고 있는 6세 이상 우선 접종권장 대상 주민으로 예방접종을 진행하며, 우선 접종권장 대상 외 일반 주민도 접종 가능하다.
단 면(面)에 거주하고 있는 우선 접종권장 대상 주민과 인플루엔자 예방 접종을 원하는 주민은 각 보건지소 별로 날짜가 다르니 문의해야 한다.
우선 접종권장 대상자는 만성폐질환자, 만성심장질환자, 임신부 등이며, 접종 료는 8천원이다.
열성질환자, 생후 6개월 미만 영아, 계란에 심한 과민반응을 보이는 주민은 접종을 피해야 한다.
특히 보건소는 예방접종을 받은 후 20분 정도 급성이상반응 발생여부를 관찰한 후 귀가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영동군보건소 송은숙 예방의약팀장은 “인플루엔자를 예방하는 건강한 생활 습관은 자주 손을 씻고 개인위생수칙을 지켜야 한다”며“만성질환자는 진료 받는 의료기관에서 사전 예진 후 접종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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