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유치 및 관광사업 인프라 구축 통한 고용창출 주력
서산시는 65.5%의 고용률 달성을 목표로 2018년까지 일자리 3만 5천개를 창출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시는 최근 이런 내용이 담긴 ‘민선6기 일자리대책 종합계획’을 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시했다.
일자리대책 종합계획에는 직접일자리 창출, 고용서비스 지원 등을 통한 일자리 창출 전략과 부문별 사업계획이 담겼다.
부문별 일자리 대책으로는 ▲공공근로사업 등 직접 일자리사업 1만 7637명 ▲고용 서비스 9375명 ▲기업유치, 신설 및 확장 5300명 ▲직업능력개발훈련 2368명이 제시됐다.
시는 지역 특화산업인 자동차와 석유화학 분야 기업 유치를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주력할 계획이다.
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고북면 일원에 계획하고 있는 세계테마파크 등의 관광사업 인프라 구축을 통한 고용 창출에도 힘을 쏟기로 했다.
취업과 복지, 서민금융 등의 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중심으로 일자리 정보의 통합관리와 고용 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지역노사민정협의회를 통해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과 인적자원 개발 등 노동시장 활성화와 건전한 노사관계 정립에도 노력을 기울인다.
이완섭 시장은 “이번에 수립한 계획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과, 일하기 좋은 서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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