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군은 도로계획의 수립과 도로정책의 기본자료 확보를 위해 16~17일 양일간‘2014 도로 교통량 조사’를 실시한다.
군은 16일 오전 7시부터 17일 오전7시까지 24시간 동안 △국가지원지방도 6 △지방도 9 △군도 12 등 27개 지점을 선정해 조사지점을 통행하는 모든 차량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주요 도로별로는 국가지원지방도인 영암~원주간 49호선과 서천~경주간 68호선을 비롯해 지방도인 501호, 505호, 514호, 581호, 901호, 906호 등 6개 노선과 군도 12개 노선이다.
조사방법은 지정된 조사지점에 조사원이 배치돼 차종별·방향별·시간대별·도로별로 세분해 교통량 조사를 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조사로 도로의 혼잡상태 등을 객관적으로 평가해 도로정비 수요계획과 사업우선 순위를 결정하는 도로 정책의 기본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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