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장평면(면장 송석구)이 제96주년 3·1절을 앞두고 선열들의 애국정신을 기리기 위해 대대적인 ‘전 면민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전개한다고 20일 밝혔다.
면은 국기 게양률 제고를 위해 ‘태극기사랑 추진단’을 구성 운영하고, 장평리에서 미당리까지 국도 39호선 주변을 시범거리 선정하며, 창의적인 시책을 마련해 지역주민들과 기관·단체의 참여를 이끌어 낼 계획이다.
또한 주민들이 태극기를 쉽게 구입할 수 있도록 주민센터에 국기판매대와 수거함을 설치·운영할 방침이다.
이밖에도 가정용 권장 규격인 7호(135Cm×90Cm)와 8호(90Cm×60Cm)외에 최근 증가하는 소규모 주택 등의 주거 구조 변화와 주민의 국기 게양 의사를 감안해 9호(45Cm×30Cm)도 적극 홍보하기로 했다.
송석구 면장은 “3·1절을 기해 펼쳐지는 전 면민 태극기 달기 운동은 선열들의 위대한 독립정신을 기리는 데 목적이 있는 만큼 모든 주민 동참해 나라의 소중함을 다시금 생각해 보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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