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셋째 주 수요일 출근길 반부패 청렴 캠페인
전국 최고의 청렴 자치구 ‘Clean 서구’ 만들기에 서구청 공무원이 직접 나섰다.
서구는 15일, 청사 주요 출입구에서 아침 출근 시간대인 7시 50분에 맞춰 투명하고 공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직원을 대상으로 반부패 청렴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우리 사회의 병폐인 부정부패 척결과 비정상의 정상화 개혁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공직사회부터 관행적으로 내려오던 비정상을 바로잡아 작은 관행 하나라도 끝까지 찾아내 개선해 나가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은 감사실 직원들이 서구청 1층과 지하 1층 엘리베이터 앞에서 공무원행동강령 위반사례 홍보물을 배부하고, 인사청탁, 음주운전 등 공무원 행동 주의사항을 안내하며 청렴 서구를 만들기 위한 직원들의 협조와 동참을 당부했다.
구는 청렴문화 확산과 청렴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매월 셋째 주 수요일 출근 시간마다 청렴 캠페인을 벌인다는 방침이다.
서구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으로 청렴도에 대한 직원들의 관심을 높이고, 반부패 사례를 지속적으로 알려 청렴의식 제고 및 동참 분위기를 조성하겠다.”며 “공직자로서 청렴에 대한 의식과 가치관을 정립해 투명하고 공정한 공직문화 조성에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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