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주요업무계획 설명, 기증유물심의 등
청주고인쇄박물관(관장 김종목)은 1월 20일 오후3시 고인쇄박물관 세미나실에서 지역박물관장, 교수, 시의원 등 14명으로 구성된 박물관 운영위원회를 열고 2015년 첫 회의를 가졌다.
이날 박물관 운영위원회(위원장 김종벽)에서는 2015년 고인쇄박물관의 주요업무에 대한 박물관 측의 설명을 듣고 향후 추진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으며, 특히 퇴운집 및 소당선생 문집 등 일반 시민이 기증한 유물 5점에 대한 심의도 함께 벌여 기증유물에 대한 등록과 향후 보존처리 등에 대하여도 의견을 나누었다.
회의에 참석한 김종벽 운영위원장은 공무원 재직 시절 이곳 고인쇄박물관장으로 재직했던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살려 운영위원들과 함께 박물관 활성화 및 직지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적극적인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고 소감을 피력하였다.
한편 이날 회의를 주최한 김종목 박물관장은 올해 직지 녹색쉼터 공원이 완공되면 금속활자주조전수관, 근현대인쇄전시관과 더불어 명실공히 직지특구의 면모를 갖추어 가게 될 것이며, 우리 민족이 세계 최초로 금속 활자를 발명하여 발전시킨 문화민족임을 알려 창조적 문화 공간으로 거듭나 세계와 소통하는 열린 박물관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OTN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