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은 올해 총 55억5000만원을 투입해 24개 노선의 군도 및 농어촌도로 확포장 공사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사통팔달의 도로망을 구축해 주민들의 교통 편의를 증진하고 각 종 물류비용 절감을 위해 추진된다.
올해 진천군의 군도 확포장 사업에는 사업비 25억원이 투입되며 12개 노선 4.6km에 대한 확포장 공사를 추진한다.
군은 △국도21~용소간(덕산 용몽리) △진천중 진입로 연결(진천 성석리)은 상반기 내로 완공할 계획이다.
또한, △광혜원 산단~소물교차로간(광혜원리) △학당~중리간(진천 벽암리) △대삼진입로(백곡 대문리) △기지~대바위간(초평 금곡리) 등은 신규 및 계속 사업으로 추진한다.
농어촌도로 확포장 사업에는 사업비 29억6000만원이 투입되며 11개 노선 6.3km에 대한 농어촌도로 확포장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죽현농어촌도로(광혜원 죽현리)는 상반기 준공 예정이고 △연곡저수지~보탑사간(진천 연곡리) △가신(덕산 신척리) △하구(덕산 구산리) △상촌(초평 용산리) △안능(문백 평산리) △상대음(문백 도하리) △상신초옆(이월 신월리) △구암(광혜원 구암리) △실원 농어촌도로(광혜원 실원리) 등은 신규 및 계속 사업으로 추진한다.
그 외 자동차교통개선사업으로 문백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 1개소 9000만원을 투입해 정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현재 진행 중인 사업들의 하자 없이 신속히 완료될 수 있도록 공사의 관리․감독에 철저를 기하는 한편 계속비 사업들의 익년도 예산 적기 확보 등을 위한 노력도 계속해 사업들의 원활한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