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의회, 제266회 정례회 개회
대전 동구의회, 제266회 정례회 개회
  • 김정숙 기자
  • 승인 2022.09.16 20: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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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례안, 제2차 추경예산안, 건의안 등 안건 처리 예정

<OTN매거진=김정숙 기자>대전광역시 동구의회(의장 박영순)는 15일 오전 10시 30분 제266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고 16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오는 9월 30일까지 16일간 제9대 의회 첫 정례회를 맞아 31건의 조례안과 2022년도 제2회 일반 및 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 3건의 동의안과 2021 회계연도 결산 승인안 및 건의안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박영순 의장은 개회사에서 “오랜 기간 코로나로 고통 받아 왔는데 이제는 치솟는 물가와 금리인상으로 인한 이자부담 증가 등으로 주민의 삶이 더 팍팍해지고 있다며 성난 민심이 강력한 태풍이 되어 세찬 비바람이 몰아치기 전에 공직자로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제대로 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의회 또한 오직 구민만을 바라보고 새롭게 변화해야 하며 집행부에도 항상 구민의 입장에서 고민하고 혁신을 겁내지 않는 구정을 펼쳐 구민의 삶에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기를 당부했다”.

또한 이날 본회의에서는 박철용 의원이 대표발의한『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산업단지 조성 건의안』과 김영희 의원이 대표발의한『대전 동남부권 시내버스 노선 신설 등 건의안』을 의원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박철용 의원 건의안 발의 장면 사진”

박철용 의원은「통계청의 2021년 기준 대전 동구의 재정자립도는 11.3으로 대전 5개구는 물론 특별시․광역시 산하 74개 기초 지방자치단체 중 최하위를 기록했을 뿐더러 이 기록은 최근 5년 연속으로 지속되고 있으며 동구의 인구는 10년 만에 10%이상 감소하여 지방소멸위기지수 역시 지난해 0.59에서 올해 0.55로 크게 낮아져 지방소멸위기지역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는 상황이라며 대전지역의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대전 동구가 기업유치를 통해 재정적으로 자립하여 지방소멸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산업용지 조성 대상지에 동구를 포함할 것」을 대전광역시장에게 건의했다.

“김영희 의원 건의안 발의 장면 사진”

이어서, 김영희 의원은「현재 시내버스 노선의 골격은 2006년 도시철도 1호선 개통과 함께 도시철도와 시내버스의 환승체계를 구축하면서 자리 잡고 발전해 왔으나 그 후로 15년이 넘는 세월이 지나는 동안 대전의 동남부권은 동구청 이전과 5천여 세대의 가오동을 비롯하여 총 1만1천 세대의 대단위 주거단지로 발전하고 있었음에도 이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여 동구 동북부지역 주민들이 동구청사를 방문할 수 있는 버스노선이 전무함은 물론 동남부권인 천동지역 역시 1개의 버스노선만이 운행되고 있어 주민불편이 큰 실정을 감안, 15년 동안 비약적으로 발전한 동남부 지역의 현재 상황을 고려한 시내버스 증차 및 노선 신설을 적극 검토해 줄 것」을 대전광역시장에게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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