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건설관리본부, 대한설비건설협회 초청 간담회 열려
대전시건설관리본부는 지난 20일 시청 17층 회의실에서 대한설비건설협회 대전세종충남도회(회장 박육순)를 초청해 간담회를 가졌다.
21일 시 건설관리본부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는 지역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해 민-관 상호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박육순 회장은 그동안 저가하도급 방지를 위한 기계 설비공사의 분리 발주를 지속적으로 시행해온 대전시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 “앞으로 건설공사의 하도급 시 지역업체 참여비율을 높이는 제도적 장치가 필요하다고 건의하면서 협회의 시공품질관리평가위원회를 더욱 내실 있게 운영해 지역 기계설비공사의 품질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박영준 시 건설관리본부장은“지역 중소기업 보호 육성을 위해 기계설비 공사 분리발주의 지속 시행과 협회의 기타 애로사항에 대한 제도적·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앞으로도 민․관 간 유기적 협조체제를 더욱 강화하여 투명한 의사소통으로 지역건설경기 활성화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설비건설협회 대전세종충남도회는 1989년 11월 25일 설립되어 기계․소방․가스 설비 등 625개 업체 종사원 4,300명이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는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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