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과후교육활동 지원비 등 152억 지원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2015년 특수교육대상자의 학습권 보장 및 교육기회 확대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대전교육청은 특수교육대상자 방과후교육활동 지원비 25억, 통학비 8억, 특수학급 운영비 12억, 특수교육실무원 인건비 88억, 특수학교(급) 방과후 학급 운영비 8억, 특수학교 계절학교 운영 지원비 4억, 치료지원비 7억 등 특수교육관련서비스 지원을 위하여 총 152억 예산을 확보하여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2015학년도에 장애학생의 교육적 요구에 부응하고 교육여건을 개선하고자 유치원 2학급, 초등학교 8학급, 중학교 5학급, 고등학교 1학급 총 16학급의 특수학급을 신․증설할 예정이다.
특수학교도 지속적인 의료적 지원이 필요한 중증 특수교육대상학생의 학습권 보장을 위하여 대전혜광학교를 협력학교로 지정하여 건양대병원과 대전보람병원에 병원파견학급을 3학급 설치할 계획이며, 대전성세재활학교에는 전공과 과정이 신설됨으로써 대전 관내 모든 특수학교에 전공과 과정이 설치되게 된다.
대전시교육청 윤국진 초등교육과장은 "2015학년도는 특수교육 여건 개선으로 장애를 가진 학생들이 더욱 능동적으로 교육활동에 참여할 수 있을 것이며, 우리 교육청은 학생들의 다양한 재능이 발휘될 수 있도록 교육청 뿐만 아니라 학부모, 지역사회 등 모두의 힘을 모아 행․재정적 지원 및 사회인식개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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