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상황 기관․단체 역할과 대처 방안 논의.. 재난대응 역량 강화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15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2014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위한 기관관계자 회의를 개최했다.
이 날 회의에는 남부소방서, 중부경찰서, KT대전지사, 한국전력, 한국전기안전공사, 가스안전공사, 충남도시가스, 자원봉사센터, 군부대 등 11개 기관 관계자와 중구 부서 담당자등 20여명이 참석해 13개 협업기능에 따른 기관․단체의 역할과 대처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훈련은 10월 21일 대전기독교사회복지관이 가스폭발로 인해 건축물이 붕괴되는 가상 상황을 설정하고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훈련을 통한 초기대응 및 기관별 임무․역할을 점검했다. 그 동안의 행사성, 보여주기식 훈련에서 벗어나 실제 상황에 그대로 적용할 수 있도록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오욱환 안전도시국장은 “재난대응 훈련으로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주민들의 안전 의식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 며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실시되는 ‘2014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 시민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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