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 학교건물에 대한 정밀점검 실시
대전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연용)은 40년이상 C급 건물(26교, 29개 건물)에 대한 정밀점검을 9~10월중 실시한다고 밝혔다.
금번 계획은 교육부의 교육시설물 안전점검 대책에 따라 긴급하게 실시하는 사업으로, 대전동부교육지원청에서는 시설물 안전진단기관에 의뢰하여 정밀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며, 29개의 노후 학교건물을 대상으로 총 1억5천여만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정밀점검은 안전진단기관으로 하여금 건물의 외관조사와 전문 시험장비의 측정을 통하여 위험요인을 조사(강도, 균열, 누수, 부식상태 등)하고, 시설물의 안전을 확보한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동부교육청 관내지역이 대전의 원도심에 위치하여 노후 학교가 많아, 점검대상 건물이 많은 게 사실이지만 학교시설의 안전이 어떤 분야보다 중요한 만큼 면밀하게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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