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산업 단지 4곳 추가 조성 윤곽
청주 산업 단지 4곳 추가 조성 윤곽
  • 임헌선 기자
  • 승인 2015.01.22 20: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옥산 산단 등 283만 3천㎡, 상반기 개발절차 착수

수도권 규제완화와 경기침제에도 불구하고 올해 청주지역에 산업 단지 4곳이 추가 조성돼 기업유치를 통한 경제규모를 키워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보인다.

청주시에 새로 조성될 산업 단지는 청주테크노폴리스 지구 확장을 비롯해 오창 하이테크밸리, 옥산2 일반산업단지, 국사 일반산업단지 등 이다.

우선, 청주테크노폴리스(흥덕구 문암동 일원) 지구 확장은 2,600억 원을 들여 16만8천㎡의 산업 용지를 추가로 조성하면 1,300명의 고용창출을 기대하며, 올해 사업 타당성 검토 등 행정절차에 들어간다.

이어 오창 하이테크밸리(오창 후기리 일원)는 174만㎡ 규모의 산업용지가 조성돼 1만 2천명 고용창출, 국사 일반산업단지(옥산면 국사2리 일원)는 57만6천㎡의 산업용지 2,350명 고용 창출, 옥산2 일반산업 단지(옥산 국사리 일원)는 34만9천㎡의 산업용지 2,470명이 고용창출 될 것으로 집계됐다.

이들 총 283만3 천㎡ 규모의 산업용지 조성 사업이 완료되면 18,120여 명의 고용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이같이 올해 신규 일반 산업단지가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 조성되는 것은 청주시가 국토의 중심이라는 지리적 입지와 사통팔달의 도로망, 경부·호남철도 오송 분기역, 청주국제공항 등 투자유치에 필요한 인프라가 우위를 점해 청주지역에 투자하는 요인으로 분석됐다.

특히, 투자유치에 필요한 풍부한 공업용수를 비롯해 저렴한 용지, 저금리 기업 자금 지원 등을 통한 투자환경 조성 등 통합 청주시 시너지 효과와 더불어 투자유치 상담과 입지 선정, 최종 인허가 까지 원스톱 기업유치 민원처리를 최우선 하는 청주시의 친기업 마인드도 일조했다.

청주시는 올해 이들 4곳 일반산업 단지 사업 추진과 더불어 청주 TP 등 3곳 일반산단 미분양 산업용지 13필지 531,459㎡를 분양 완료하면 청주시 올해 투자유치 목표액 3조 원 달성에도 탄력을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청주시는 이들 산업 단지 조성 사업자가 민원을 접수하면 종전 일반산업 단지의 개발 계획과 실시 계획 민원을 각각 따로 처리하는 바람에 오랜 기간 걸렸던 민원을 산업 단지 제반 인·허가 이행절차를 획기적으로 간소화하고 단축, 통합 처리하여 투자유치에 대한 걸림돌을 없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본사 : 세종특별자치시 국세청로 4 (나성동, 갤러리 세종프라자) 602호
  • 연락처 : 044-999-2425
  • 등록번호 : 세종 아 00067
  • 발행·편집인 : 임헌선
  • 대전본부 : 대전광역시 동구 홍도로 51번길 13 청와대 105호
  • 발행일 : 2018-03-21
  • 제호 : OTN매거진
  • 명칭 : OTN매거진
  • 홈페이지 주소 : http://www.kotn.kr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헌선
  • 등록일 : 2018-02-21
  • OTN매거진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5 OTN매거진.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us7232@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