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원, 진료시스템 안내도우미 운영
태안군이 보건의료원에 전문 안내도우미를 두고 친절한 진료 서비스 제공에 나선다.
태안군에 따르면, 보건의료원은 지난 19일부터 팀장 7명으로 구성된 안내도우미를 운영해 환자와 보호자에게 친절하고 전문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군은 최근 보건의료원을 방문하는 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보다 더 친절하고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할 필요성을 느끼고 그 방안을 모색해왔다.
이에, 군은 진료시스템에 대한 정확한 안내를 위해 ‘안내도우미’ 시스템을 운영, 방문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수준 높은 진료시스템을 구현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경험과 근무 경력이 많은 보건의료원 팀장 7명으로 안내도우미를 구성해 보건의료체계에 대한 이들의 전문지식을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안내도우미는 평일 오전 8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현관 로비에서 방문객에게 보건의료원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을 안내하고 노약자 등 거동불편자의 진료를 돕는 등 포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또한, 보건의료원을 찾는 방문객들의 불편사항이나 건의사항을 적극 응대해 접수하고 ‘친절 안내 도우미’ 어깨띠와 명찰을 패용하는 등 친절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보건의료원을 찾는 환자와 보호자들이 불편함 없이 진료를 받는 것이 우리의 의무”라며 “안내도우미들의 전문성과 친절함으로 다시 찾고 싶은 보건의료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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