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행정복지센터 최초...“치매는 예방이 최선의 치료입니다!”
<OTN매거진=김정숙 기자>대전 중구 오류동(동장 이금하)은 1일 치매 예방 선도마을을 만들기 위해 ‘치매 걱정없는 오류동’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선포식에는 김광신 중구청장을 비롯해 구의회 의원, 지역주민, 치매 관련 기관으로 구성된 치매파트너 봉사대가 참석했다. 진행은 ▲치매파트너 결의문 낭독 ▲치매 예방 활동 다짐 릴레이 ▲관내 경로당(4곳) 회원들의 치매 사업 성금 전달식 순으로 이루어졌다. 이외에도 ▲치매선별검사 ▲치매예방교구 체험 ▲자기혈관 숫자알기 ▲두피마사지 ▲건강지압 등을 운영했다.
한편, 오류동은 서대전지구대, 문화119안전센터 등과 치매 환자 실종 예방, 조기 발견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치매 가정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치매 극복 선도기관에 등록하기 위해 전 직원이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하며 치매 친화적 사회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이금하 동장은 “오류동은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의 22%에 달하는 지역인 만큼, 대전시 동 행정복지센터 최초로 치매예방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치매가정과 지역주민이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치매 걱정 없는 오류동을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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