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까지 중구 관내 도로굴착사업계획 접수받아 사전 심의 조정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구청 소관의 도로 내 상․하수와 가스관 등 도로굴착 사업계획을 26일까지 접수하고 도로굴착사업을 종합적으로 심의 조정한다.
구는 전기 통신 하수도 등 도로굴착이 수반되는 공사 시기, 규모 등을 사전에 접수받아 중복굴착을 피하고 병행굴착을 유도하기 위해서다. 도로굴착사업계획서를 제출하지 사업은 도로굴착 공사가 불가능하다.
상수도, 도시가스 등은 관할 기관에서 사업신청하시면 되고, 기타 개인이 도로굴착을 수반하는 공사를 시행할 경우 건설과를 방문하여 신청하면 가능하다. 단, 도로굴착 부분 길이가 10m 이하이거나 너비가 3m 이하인 소규모 굴착 공사는 심의조정을 거치지 않아도 된다.
구는 접수된 사업계획서를 2월중에 1분기 도로관리심의회를 개최하여 도로굴착 시기와 규모 등을 검토와 조정 심의할 예정이며, 분기별로 도로관리심의회가 개최된다.
구 관계자는 “도로굴착사업계획의 사전접수는 중복굴착을 막아 예산절감을 도모하는 한편 소음과 교통통제 등 주민의 불편을 최소화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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