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교문화진흥원선, ‘협력과 상생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및 연구포럼’ 개최
한국유교문화진흥원선, ‘협력과 상생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및 연구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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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12.06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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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N매거진=임헌선 기자>한국유교문화진흥원(원장 정재근, 이하 진흥원)은 5일 유교문화 유관기관과 지속가능한 유교문화의 연구 방향을 모색하고, 성공적인 사업 추진 방안을 논의하는 ‘유교문화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및 연구포럼’을 진행했다.

먼저 진흥원은 유교문화·효문화·한국학의 진흥에 협력하고, 공동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대전의 한국효문화진흥원, 광주의 한국학호남진흥원과 각각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협약식에서 정재근 원장은 “협약을 통해 전통문화의 부흥과 그 가치를 현대적으로 조명, 계승하는데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교류할 것”이라고 밝히며, “오늘의 이 자리가 유관기관의 협력과 지지를 확인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고 말했다.

아울러 “진흥원에서 추진·계획하는 다양한 사업을 통해 충청유교의 위상과 가치를 널리 알려, 충청인의 문화적 자부심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히고, “유교문화를 포함한 한국 전통문화의 세계적 진흥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위해 협약기관이 함께 협력할 것”이라고 하였다.

이어 충청남도가 주최하고, 진흥원이 주관하는 연구포럼이 진행되었다. 여기에는 앞서 업무협약을 체결한 한국효문화진흥원 문용훈 원장과 한국학호남진흥원 천득염 원장 및 충남대학교 유학연구소 김세정 소장 등 3개 기관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포럼에서는 유교문화와 효문화, 한국학의 계승과 보존을 비롯 현대화·대중화 사업을 주도하는 기관을 대표해 한국효문화진흥원 김덕균 단장, 한국학호남진흥원 조미은 부장, 한국유교문화진흥원 서흥석 연구위원이 발표를 맡고, 발표 후에는 기관의 운영 및 연구사업의 방향성을 두고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첫 번째 발표를 맡은 김덕균 단장은 ‘한국효문화진흥원 효문화연구 성과와 향후 과제’ 를 통해 훼손 위기에 처한 효문화 유산을 보존하고, 전통의 효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는 한국효문화진흥원의 다양한 연구 성과를 소개하였다.

두 번째 발표를 맡은 조미은 부장은 ‘한국학호남진흥원 현황과 발전방안’을 통해 축적된 연구 성과를 소개하고, 추진 중인 사업을 객관적으로 진단, 성공적인 연구 사업을 위한 과제와 발전방안을 제시하였다.

마지막으로 서흥석 연구위원은 ‘한국유교문화진흥원의 비전과 중점 과제’를 통해 진흥원의 시설·인력·예산 현황을 분석, 이를 바탕으로 유교문화 전문기관으로서 그 위상을 확립하기 위한 방안과 ‘소통하는 유교문화, 미래를 여는 국학진흥’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중점과제를 제시하였다.

발표 후에 진행된 토론에서는 각 기관 토론자, 대학 교수, 언론인이 참여한 가운데 지속가능한 진흥원 발전을 위해 다양한 제언을 하였으며, 유교문화의 현대화·세계화·대중화를 위한 진흥원의 사업과 관련해 열띤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다.

정재근 원장은 “국내 효문화, 한국학 연구를 주도하며, 상당한 성과를 이뤄낸 기관들의 조언을 바탕으로 시대를 아우르고 세대를 넘어 공감하는 유교문화 콘텐츠를 개발·보급하는데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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