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예로 만나는 직지 : 직지세계문자서예대전
제11회 직지세계문자서예대전이 15일부터 19일까지 5일 동안 청주예술의전당 대전시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직지세계문자서예대전은 2014청주직지축제기간에 다양한 직지문화축제와 함께 어우러져 더욱 그 의미를 더했다.
직지에 관한 내용을 대상으로 세계문자별로 진행되는 서예대전은 올해는 총 701점(중국 : 545점, 일본 : 20점, 한국 : 136점)의 작품이 출품되었으며, 이 가운데 전문가 심사를 통해 545점(대상 : 1점, 최우수상 : 1점, 우수상 : 11점, 장려상 : 20점, 특선 : 141점, 입선 : 371점)의 작품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사)세계문자서예협회가 주관하고 청주시가 주최한 ‘제11회 직지세계문자서예대전’ 시상식은 15일 청주예술의전당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대상인 충북도지사상에는 리핑지(李平基)(국적 : 중국 - 문자 : 한문<소자>)씨가 선정됐다. 이에 대한 시상은 이시종 지사를 대신하여 설문식 행정부지사가 참여하여 시상했다.
또한, 이승훈 청주시장이 또우거리엔(道力格艳)(국적 : 중국 - 문자 : 동고문<蒙古文>)씨에게 최우수상인 청주시장상을 수여했다.
이번 공모전에서 전시되는 작품수는 총 210여점 이며, 입상작품 중 국내 103점 국외 74점이 전시된다.
다양한 문자를 한 곳에서 관람할 수 있는 직지세계문자서예대전은 19일까지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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