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봄이 필요한 가정에 맞춤형 복지서비스 연계
충주시가 돌봄이 필요하나 복지혜택을 받지 못하는 복지소외계층에 대한 맞춤형 복지서비스 지원에 적극 나섰다.
시는 복지소외계층 가정 중 중점관리대상을 주 1회 방문, 상담을 실시하고 안부를 확인하고 있으며, 사례기관 연계를 주 2회 이상 추진하는 집중 현장방문을 실시하고 있다.
집중 현장방문은 연중 진행되며, 시 복지정책과 직원과 통합사례관리사가 동행해 비수급 빈곤층은 민간서비스 연계대상자로 우선 선정하고 방문 상담을 통해 후원물품 등을 지원한다.
22일 남편사망 후 홀로 생계를 유지해 왔으나 최근 당뇨와 고혈압으로 증세가 심해져 일을 못하고, 부양의무자인 딸은 출산과 지병으로 도움을 주지 못하고 있는 가구를 방문했다.
이날 상담을 통해 우선 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했고, 기초생활수급자 신청을 위한 행정적 지원과 노후된 주택수리, 민간기관 연계를 추진하는 등 집중 관리할 계획이다.
현장방문에 참여한 채홍국 충주시 복지정책과장은 “앞으로도 복지소외계층 발굴과 함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며 시민의 다양한 복지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복지체감도를 높이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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