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의 균형 발전과 미래지향적 철도망 구축을 위해 기존 원칙대로 추진해야

청주시는 한국철도공사에서 국토교통부에 제출한 『호남고속철도 운영계획 변경안』에 서대전역 경유하는 운행계획이 20% 포함되었다며 이는 국토의 균형 발전과 미래지향적 철도망 체계를 위해 충분한 여론과 전문가 그룹의 평가를 거쳐 신중히 결정된 내용을 지역이기주의와 정치적 영향에 의한 변경은 국민적 갈등과 국가적 낭비를 초래할 것이라고 말했다.
청주시의 입장을 살펴보면 ▶호남고속철도 서대전 경유는 국가 균형 발전의 정책목표에 정면 배치됨, ▶오송역을 국토의 X축 철도망으로 구축해 향후 시베리아횡단철도와 연계를 모색해야 함, ▶서대전역 경유는 호남고속철도 이용객의 통행시간 증가로 국가적 손실이 큼, ▶호남고속철도 개통 후에는 KTX 열차의 기존 선로 운행은 제한되어야 함.
이에 청주시는 “KTX 호남고속철도 문제는 상식과 원칙에 따라 결정되기를 강력히 촉구하며, 또한 MRO 단지 선정도 국가의 균형 발전과 입지조건에 따른 원칙에 의해 결정되기를 희망한다.“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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