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콤달콤 “산막이딸기 맛 보세요”
세콤달콤 “산막이딸기 맛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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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1.23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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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첫 양액재배 산막이딸기 출시

산막이옛길 인근 마을에서 괴산군에서는 처음으로 양액재배시설을 이용한 딸기가 생산 판매되고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괴산군농업기술센터(소장 윤홍규)는 2014년 지역활력화 시범사업으로 시설딸기 재배단지 조성으로 관광상품 개발시범사업을 실시한 결과 양액재배시설을 이용한 첫 ‘산막이딸기’가 출시됐다고 밝혔다.

양액재배는 토경재배와 달리 하이베드시설을 이용한다. 벤치(가대)위에 베드(배지 그릇)를 만들고 베드에 배지(상토)를 담아서 배양액을 공급하여 재배하는 방식이다. 배지 재료는 코코피트, 피트모스, 펄라이트, 왕겨 등이 있다. 이 방식은 토양재배보다 1.5개월 정도 수확기간이 연장되어 생산량이 증가되고, 서서 일을 하기 때문에 작업이 쉬워 노동력이 절감 등 효과가 크다.

지난해 시범 농가로 선정된 소진호(50)씨는 칠성면 사오랑 마을에 있는 1400㎡의 하우스 안에 양액재배시설을 설치하고 지난 해 9월 초 정식을 해서 1월 현재 수확을 시작한 ‘산막이딸기’는 하루 생산량이 약 60kg에 달하고 있다.

겨울딸기는 광합성으로 조성된 당도가 낮은 온도로 인해 쉽게 손실되지 않아 맛도 좋고 저장력도 유리해 최근 겨울철 과일의 대명사로 자리 잡으며 고소득 유망 작물로 대두되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시범사업 대상농가를 2개소로 확대하고 산막이 딸기생산량을 늘려갈 예정이며 6월까지 안정적인 생산량 유지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농가주 소진호씨는 “반심반의 시작한 딸기농사가 첫수확을 거두어 기쁘고 더구나 산막이옛길을 찾는 관광객들이 한번 맛보시고 몇일 사이 재방문 해 주셔서 더욱 힘이난다.”고 말했다.

군은 딸기판매와 수확 체험 등 다양한 행사를 추진하여 괴산의 대표 청정 농산물로 자리 매김 하도록 적극 유도 할 계획이며,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농가에 확대 보급 하여 연중 판매 가능한 고소득 작목이 되길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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