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구, 치매거점병원 및 노인복지관 등 12개 유관기관 동참
대전시는 23일 오후 3시 충남대병원 의행홀에서 시, 구, 치매거점병원 및 노인복지관 등 12개 유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지역사회 치매협의체 기관협약’을 체결했다.
광역치매센터 주관으로 추진한‘지역사회 치매협의체 기관협약’은 대전광역시 치매관련 정책 기획과 지역 여건에 맞는 치매지원 서비스 모델 개발, 지역 자원조사 및 기관 연계 등을 위하여 구성되었으며, 기관 간 상호 협조체계 및 유대강화를 통하여 성공적인 치매관리를 위한 토대를 마련하였다.
4초마다 새로 발생하는 치매환자에 대하여 전 세계는 치매와의 전쟁을 선포하였고, 우리나라도 치매환자 관리에 직․간접비용으로 11조원을 투입하고 있는 상황으로 치매 발병요인을 사전에 관리하고, 치매를 조기에 발견하여 적절한 치료를 통해 악화를 지연시킴으로써 사회적 비용을 절감해야 할 필요가 절실하다.
이애영 광역치매센터장(충남대병원 신경과 교수)은“지역사회 치매협의체 유관기관의 연계체계를 공고하게 발전시키는 것이 대전시 치매사업을 성공으로 이끄는 길”이라며“민․관 협력을 통해 대전 시민이 치매사업에 관심을 갖고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종절 시 노인보육정책과장은“이번 협약을 통해 대전시가 치매로부터 가장먼저 자유로워지는 대전구현에 한층 다가서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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