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까지 군도‧농촌도로 35개 노선 개설
청주시가 도농 상생과 농촌지역의 발전을 견인할 농촌도로망 확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 청주시 읍‧면 지역의 군도와 농촌도로는 모두 329개 노선으로 시는 농촌도로를 연차적으로 늘려 농촌 발전을 앞당길 계획이다.
총 사업비는 608억 원이 투입되며, 2017년까지 모두 35개 노선, 30.15km에 이르는 농촌도로가 개설된다.
이 중 9개 노선은 올해 준공했거나 연말까지 공사를 마칠 예정이며, 26개 노선은 계속사업으로 2017년까지 추진된다.
시는 올해 농촌 마을간 연결도로에 중점을 두고 농촌도로 개설 사업을 추진했다.
대표적으로 청원구 오창읍 용두리와 후기리를 연결하는 용두-후기간 도로 개설에 사업비 25억원을 투입해 지난 8월 총 연장 1.7km의 농촌도로를 준공했다.
상당구 가덕면 수곡리와 지산리를 연결하는 수곡-지산간 도로는 지난 8월 총연장 1.13km의 도로를 사업비 15억원을 들여 개설해 청주시 북부권과 남부권 지역발전의 기반을 구축했다.
특히, 총사업비 29억원을 투입해 지난 달 준공된 상정-환희간 도로는 인근 오송생명과학단지와 농촌마을을 연결하는 도로로 지역 주민의 생활환경 개선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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