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 하나 키우는데 마을 전체가 필요하다 "
대전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윤형수) Wee센터는 24일(수) 소회의실에서 대전서부Wee센터 동료수퍼비젼 ‘보듬’ 6차 협의회 진행했다고 밝혔다.
6팀 7명의 전문상담(교)사는 학교에서 진행하는 상담사례 중 성공적이거나 어려운 사례를 하나씩 선정하여 협의회 자리에서 발표하고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갖으며 미처 생각지 못했던 상담의 방향과 관점을 깨닫고 학생을 도울 다각적인 정보와 지식을 얻을 수 있었다.
이번 사례에서는 결손 가정 학생들이 겪는 아동학대와 그로인한 2차적 심리장애에 관한 상담 방향과 지원방법들에 관한 논의가 있었다. 양육을 거부하는 부모들에 대한 기관 협력, 그러한 학생들을 지원 할 수 있는 기관과 법률적 정보를 알고 있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에 공감하며,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정보를 얻는 시간이 있었다.
이번 동료수퍼비젼 ‘보듬’ 에 참여한 전문상담교사는 “이번 동료수퍼비젼에서 제가 생각지 못했던 시각과 방법을 논의할 수 있어서 기대이상으로 좋은 시간이였다”고 말했으며, 중등교육과 황현태 Wee센터장은 “아이 하나 키우는데 마을 전체가 필요하다는 말도 있듯 사람을 교육하는 장면에서 이러한 소통과 협력이 있어야 한다"며 격려했다.
한편, 앞으로 동료수퍼비젼 ‘보듬’은 11월까지 총 9회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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