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입찰가 5천 10만원 낙찰, 예정가격의 4배
충주시는 22일 오전10시 충주세계무술공원 내 휴게음식점 사용 수익허가 입찰공고에 대한 개찰결과를 발표했다.
시에 따르면 낙찰결과 최고 입찰가 5천 10만원을 쓴 칠금동 조 모씨가 낙찰자로 결정됐다.
예정가격은 12,482,880원(부가세 별도)였으나, 최고 입찰가는 50,100,000원으로 낙찰가율이 무려 401.3%에 이르렀다.
시는 지난 1월 13일부터 21일까지 입찰기간을 정하고 사용 수익허가 입찰공고를 실시한 결과 16곳에서 입찰에 응했다.
낙찰자로 최종 결정되면 2017년 12월말까지 3년간 휴게음식점을 운영하게 된다.
시는 앞으로 적격심사를 위한 낙찰자 서류를 5일 이내에 검토하고 공유재산 유상사용허가에 따른 계약을 맺을 계획이다.
낙찰자와 협의 후 내부 인테리어를 설치하고 집기류를 구입한 후 3월 중순경부터 휴게음식점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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