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옥산도서관 장서특성화 겨울방학특강 원예교실 운영
청주옥산도서관은 겨울 방학을 맞아 지역 초등생들이 겨울방학을 알차게 보내는 데 도움을 주고자 1월 20일부터 23일까지 4일동안 ‘한 겨울 속~ 어린이 원예교실’ 특강을 운영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원예치료 전문가 진행으로 운영하고 있는 어린이 원예교실은 압화 이름표 만들기, 잔디인형만들기, 다육 테라리윰 꾸미기, 접시 정원 꾸미기 등 프로그램으로 19명이 참여하고 있다.
자연을 접할 기회가 점점 줄어드는 현대 사회의 아이들에게 자연과 식물을 가까이 함으로서 생명의 소중함과 환경에 관심을 갖도록 하며,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사회적 관계를 형성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옥산도서관에서 금년 처음 실시한 ‘어린이 원예교실’에 참여한 아이들과 부모들은 “기존 책과 함께하는 강의식 교육보다는 체험위주로 특강이 이루어져 매우 만족하고, 꽃과 여러 식물을 보기 어려운 계절인 겨울에 원예교실을 접하게 되어 정서적으로 아이들에게 즐거운 경험이 되었으며 이러한 기회가 더 많이 확대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옥산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특강은 대규모 시설원예가 발달되어 있는 옥산면 특성을 살리기 위해 2015년 장서특성화 원예교실 특강을 실시하였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아이들 뿐 만 아니라 지역민들에게 좀 더 특화된 분야에서 질 높은 문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말했다.
저작권자 © OTN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