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닐하우스 신축 6억 2천만원 투입
충주시가 농산물 수입개방에 맞서 시설원예농가 규모화를 통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해 비닐하우스 신축사업으로 6억 2천만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역특성에 맞는 시설원예 단지조성 및 규모화, 차별화, 브랜드화를 추진하고 현대화된 생산기반조성 지원으로 고품질 원예작물의 안정적 생산 및 경쟁력 있는 고소득 시설 원예농가를 육성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설원예작물 재배를 희망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비닐하우스 신축사업 신청을 오는 30일까지 농지소재지 읍ㆍ면사무소 또는 동 주민센터에서 접수를 받는다.
이번에 신청받는 비닐하우스 신축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고시한 내재해형 규격하우스에 한해 보조금을 지급하며, 시설원예작물 재배 용도에 한해 신청 접수를 받는다.
지원단가는 ㎡당 16,000원이며, 농가별 지원한도는 330㎡ 이상 3,000㎡ 미만으로 총사업비 중 50%를 보조금으로 지원하게 된다.
충주시 관계자는 “시설원예작물 재배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신청기한 내 사업 신청할 것”을 당부하며, “시설원예작물 전업농가를 우선 지원 대상으로 선정하고, 동일사업을 5년 이내에 기 지원받은 자는 후순위로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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