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보건소는 노인 구강기능 회복에 도움을 주기 위해 노인의치(틀니) 사업을 무료로 펼치고 있다.
보건소는 올해 4억1천만원을 들여 지역의 저소득층 노인 30여명에게 의치보철사업을 실시한다.
대상자는 65세이상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건강보험전환자(희귀난치질환자, 만성질환자)로 완전·부분의치 시술비용 및 사후관리비 등을 지원한다.
보건소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1차 구강검사와 시술 후 올바른 의치적응 및 관리에 필요한 전반적인 교육을 실시한다.
시술은 옥천군치과의사회 소속 관내 10곳의 치과의원에서 실시한다.
신청은 1월30일까지 읍면사무소 복지지원팀 및 보건소 건강증진팀으로 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신청자들은 접수 후 시술적합 유무를 확인하고 구강검진 등을 통해 최종 대상자로 선정되면, 무료로 시술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사후리 비용도 5년간 지원한다”라고 말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보건소 건강증진팀 730-2121 ~ 2123으로 하면 된다.
한편, 2002년부터 2012년 44명, 2013년 31명, 2014년 31명에게 의치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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