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홍성군, 빈틈없는 현장중심 재난관리 ‘눈길’
충남 홍성군, 빈틈없는 현장중심 재난관리 ‘눈길’
  • 김재복 기자
  • 승인 2023.07.21 21: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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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반 약해진 산불피해지역 보강토 응급복구 산사태 막았다!!

<OTN매거진=김재복 기자>지난 4월 초대형 산불을 겪은 이용록 홍성군수의 빈틈없는 현장중심의 재난관리 능력이 충청권을 강타한 집중호우에도 빛을 발하며 다시 한번 주목받고 있다.

홍성군에 따르면 160.5mm를 기록한 14일을 포함한 6일간 쏟아진 집중호우로 334.5mm의 강수량을 기록한 가운데 상대적으로 지반이 약해진 산불피해지역에 단 한건의 재난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

이는 이용록 홍성군수의 현장중심의 재난관리 대책과 유비무환이라는 신념의 안전대책 추진이 한몫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군수는 폭우에 대비해 5개 권역으로 나눠 긴급벌채와 사방지사업, 응급복구 등을 빠르게 진행했으며, 안전사고와 폭우에 대비한 대응체계를 사업관계자들과 군수실에서 직접 논의하는 등 유비무환 정신으로 임해 줄 것을 주문했다는 후문이다.

19일 오후 2시 산림청 관계자들이 산불피해 긴급벌채지와 응급복구 사업지 점검을 위해 서부면사무소와 현장을 찾은 가운데 심상택 산림산업정책국장은 정채환 산림과장으로부터 산불피해지 폭우피해 ZERO를 위해 지금까지 진행한 사업 내용을 듣고 이용록 홍성군수에게 감사를 표했다.

이용록 군수는 산림청 심상택 산림산업정책국장에게 조림사업의 빠른 추진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소유주들과 희망수종파악을 협의하고 민간영역에서 추진하는 사항도 산림청과 협의를 통해 항구복구에 힘 쏟겠다고 밝혔다.

한편 홍성군은 7월 13일부터 20일까지 334.5m의 집중호우로 농경지 침수 74건에 16.1ha를 비롯해 논밭 유실 11건 등 총 150건의 피해가 발생했으나 인명피해는 없었고 공공시설 또한 자연배수로 해결된 도로 5곳 등 인근지역 피해상황에 비해 미비한 수준을 기록했다.

아울러 이용록 군수는 이번 주말에도 비 예보가 있는 만큼 현장대응체계 구축을 주문했으며, 자연재해는 최소화하고 인재는 제로화하기 위해 재난상황별 대응반을 구성해 운영할 것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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