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영양플러스 사업’으로 취약계층 건강 증진
천안시는 취약계층 임산부와 영·유아의 영양문제를 파악하고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건강을 증진시키는 영양플러스 사업을 실시한다.
영양플러스 사업은 임산부 및 66개월 미만 영·유아의 빈혈과 저체중 등 영양 문제를 파악해 정기적인 영양교육과 상담으로 보충 영양식품을 공급하고 스스로 식생활을 관리 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여 취약계층의 건강을 증진시키는 맞춤형 영양관리 사업이다.
지난해 동남구 351명, 서북구 335명 등 모두 686명이 영양상태를 관리받았며, 올해도 동남구 350명, 서북구 335명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보건소별로 2명의 영양사를 채용하여 대상자의 영양상태에 따른 영양소별 식품 패키지를 제공하고 월 1회 영양교육과 보충영양실태 점검, 가정 방문을 통한 개별교육, 사업시행 후 영양상태 평가 등을 통해 성과를 높인다.
시 보건소는 취약계층 임산부와 영유아에 대한 보충 영양사업으로 취약계층의 영양문제를 사전에 해결하기 위한 계기가 될 수 있음은 물론, 영유아 및 모성건강 증진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영양플러스 신청은 주민등록상 관할 보건소 모자보건팀(동남구보건소☎521-5030, 서북구보건소 ☎521-5907)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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