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는 직속기관, 사업소, 읍면동을 대상으로 종이 없는 ‘스마트 감사’를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스마트 감사는 종이자료 대신에 전자문서시스템 등의 내부행정시스템을 활용해 사업의 위법성 여부 등을 감사하는 것이다.
그동안 피감기관은 2년 주기로 종합감사를 수감하며 수천 쪽의 자료를 준비해야 했었다.
시는 직원들의 업무 부담을 경감하고, 국정과제인 정부 3.0에 맞춰 행정정보를 적극 활용하자는 취지로 스마트 감사를 추진하기로 했다.
김금배 기획감사담당관은 “스마트 감사는 업무 경감과 함께 상시 감사를 통해 비리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며 “시민에게 더욱 신뢰받을 수 있도록 행정의 투명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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