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N매거진=임영수 기자>충북 진천군은 충북혁신도시 돌실공원에서 여름방학을 맞이해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스케이트보드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8월 14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6시 30분에 시작해 1시간 동안 스케이트보드 올라타기, 균형잡기, 앞으로 가기 등 스케이트보드를 처음 타는 청소년들이 쉽게 배울 수 있는 초급과정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최군석 도서관정책팀장이 지역 청소년들을 위해 먼저 제안해 재능기부로 진행되는 것으로, 평소 스케이트보드를 즐겨타며 수준급의 실력을 갖춘 최 팀장이 직접 강의를 맡았다.

평소 스케이트보드에 관심이 있었으나, 기회가 없어 시도하지 못한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도전과 성장의 기회가 될 이번 스케이트보드 아카데미는 향후 진천읍에서도 진행될 예정이며, 청소년 동아리 활동으로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프로그램에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진천군청소년수련관(☏043-539-7759)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놀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행복한 생거진천 만들기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들의 다양한 문화예술활동을 위해 ‘생거진천 팝업놀이터 7월 뒤뜰야영(7.28~29)’,‘혁도롤러장(8.17~19)’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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